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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DIVING/장비

사랑스러운 여성을 위한 빌라봉 웨트슈트

BILLA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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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E   T   S   U   I   T




    사랑스러운 여성용 웨트 슈트 구매!

몇달을 고르고 골라 드디어! 마침내 빌라봉의 신상품

(100% 내생각!! 왜냐하면 제조년월이 2013년 12월30일이니까.. 

세일도 안했으니까...ㅋㅋ)


403 EZ CHEST ZIP


어쨌건 구매 완료!



나를 향해  Say Hello를 외치는 슈트의 전신사진.

나도 안녕..+_+;;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듯, 빌라봉은 서핑제품이 유명하며 이 제품 역시 서퍼를 위한 상품이지만

팔부분의 무지개색 프린트와 종아리의 올리브 그린색에 뿅! 반해 선택했던 제품.


"다이버의 수트는 팔과 다리 디자인이 예쁘면 최고!" 라는 말을 듣기도 하고

실제 그렇기도 하여 무튼 디자인을 보자마자 신나게 서칭하여 새벽 2시에 구매 완료! 하하하하.;; 



상의 부분을 조금 자세히 보자면 팔에는 단연 무지개색 프린트와 가슴위쪽 가로로 배치되어 있는 지퍼가 

단연 눈길을 끌며, 상품택에 붙어 있는 네오플렌소재 스위치가 인상적.


 그런데 스위치는 왜 주는 것일까?




사실, 체스트지퍼라고 해서 본적도, 들은적도, 서칭해본 적도 없는(;;;;) 일인으로써, 뜯자마자 

지퍼를 확인하고 띠로리~~ 깜놀!! 지퍼를 열어 몸을 넣어 입을 수 있는 부분이 매우 협소하게 있기 때문!

하여 완전 근심걱정에 쌓여 다시 되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입어보니 왠걸, 대박! 이것이 바로!

 {수퍼스트레치}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KEY STASH 말그대로 키걸이..

다이빙에는 특별히 키가 없으니 라이트나 SMB정도 걸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160cm 50대초반의 몸무게를 (프라이버시이므로..ㅋㅋ;;) 가진 나로써는 

키때문에 2와 4사이즈를 고민하다 4를 선택하여 구매 결정을 하였으나 막상 보니

생각보다 너무 작아 완전 근심걱정..하.지.만!

입어보며 느끼는 슈퍼스트레치의 감동 +_+ 길이는 조금 남지만 피트감의 짱!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앞지퍼를 열어 입을 때 저부분이 늘어나 엉덩이와 어깨가 들어간다

수퍼스트레치의 힘! 올레 :)



그리고 앞지퍼를 조금 더 열면 보이는 인쇄된 로고와 사이즈, 또 양쪽으로 튼튼하게 마감처리완료!


튤립절개의 목부분을 한번 더 덮어주어 체온손실을 막는다.



수트의 뒷모습

목 뒷부분의 형광 오렌지의 빌라봉 로고가 알맞은 사이즈로 

페인팅 처리(??) 되어 있으며, 역시 팔의 무지개 그리고 날씬해보일 수 있는

인체공학적 패턴으로 디자인 되어 조각조각 붙어있다.



하의에서 빌라봉에서 꽤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또 무릎부분

무릎보호에 탁월할 수 있는 패드를 한번 더 덧대고 거기에 역시나 무릎의 

움직임에 맞게 무릎 양옆으로 절개를 넣어 활동성을  UP!!!

    이런 소소한 디테일에 소비자는 그냥 감동..+_+ (저 빌라봉에서 일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요론! 디테일 확인 가능!! 

이제 긁힘, 무릎 멍(??)에 대한 걱정은 없답니다!! 후후훗~


뭐든 딱딱하고 위험한것들은 무릎으로만 오세요!! ㅎ



그리고 뒤집어 안쪽을 보자면, 은근 한때 유행했던 은갈치 스타일;;; 

만세하는 대형 은갈치..;;;;


무튼, 다시 자세히 보자면,안쪽의 씰링이 아주 매력적!

5월말 릴로안 투어에서 입어야하는데.. 언능가고 싶어효!!


왜 안쪽을 보고 투어를 더 빨리가고 싶었을까..;;;


어쨌든, 5월의 릴로안투어안내 누구든(?) 환영!



가장 운동이 많은 몸통과 허벅지 부분엔 실리콘으로 깔끔하게 씰링이

되어있어 방수를 한번 더 높혔다! 호호~

뚫려있는 손목부분에도 깔끔하게 한번 더!


몸통부분은 4mm로 심장을 보호하여 체온이 떨어저도 안전! :)

나머지 팔다리 부분은 3mm


손목이 사이즈대비 좀 작은 편이라 손목이 큰 사람은 많이 아플 것 같으다..끙..


난 다행히 손목이 가늘어서..쿨럭..



하의쪽의 씰링과 무릎보호대의 씰링부분

역시 만족할 수준의 깔끔함. 쿄쿄



뒷쪽 씰링 전체부분, 앞쪽과 마찬가지로 등부분은 4mm로 체온유지력을 높혔다.

약간의 아쉬운 부분은 발목부분에는 씰링이 따로 없다는 것! 하지만 

이것도 손목처럼 조금 작게 만들어져있어 어느정도 막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조금.. 



발목부분에 있는 서프 캡슐 로고

무엇인가 특별한 기능으로 생각하여 여기저기 기웃기웃 써칭해보았으나


결론은

패셔너블함+기능성의 두마리토끼를 모두 잡은 욕심쟁이 콜렉션을 일컫는 말이었다.

;;;;;;

뭔가 특별한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기대했어요..

기대..

끙.



처음에 엄청난 박스를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작은 박스가 와서 조금 실망했었다.

하지만 해외투어를 위한 수트이니 당연 컴팩트한 사이즈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비슷한 사이즈의 

맥북 에어와 슬적 비교샷을 찍어보았다.


이것저것 조금 튀어나와 있지만 좀 더 정돈하면 맥북 에어(13")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



그리고 측면샷! 당연 에어와 비교할만 한 것은 아니지만 폴딩시 꽤 얇은 두께로 되어

투어에 베스트일 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 착용 샷!



천사의 미소만 공개! 

ㅋㅋ 부끄럽거든요..;;


살은 좀 많이 빼야할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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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점 + ]


가장 이뻐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멋진 여성다이버를 표현!

수퍼스트레치성

3/4mm로 폴딩 후 휴대성 편리 약 2kg

적절한 곳의 씰링처리 및 디테일



[아쉬운점 + ]


측면에서 보이는 앞지퍼 열고 닫기 어색

입고벗을 때 목부분으로만 하여 늘어남 주의

조금 작은 손목 통

다이빙용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앞지퍼 양쪽에 지퍼없이 오픈



"여성은 골프를 치든, 다이빙을 하든, 어떤 운동을 하든 무조건 폼이 이쁘면 된다"

는 듣보잡일 수 있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진리일 것이다.

사실 정말 이쁘면 만사 OK! 라고 생각한다.


 국내 다이빙을 하기에 최적의 수트는 아니일 수 있으나,

7-8월의 제주도에서, 해외투어에서는 분명 즐거운 그리고 스타일 사는 

다이빙을 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다!


Diving with 5PEN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