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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DIVING/투어

YAP, 마이크로네시아 투어 - intro.



드디어.. 마이크로네시아를 다녀왔습니다!


Micronesia 를 가는 방법은 이전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간략하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제주 항공을 타고 괌을 넘어가서 마이크로네시아로 경유를 했습니다.


문제는 제주항공은 좌석을 선착순으로 배석을해서 신혼부부인 저희 커플은 비행기 앞과 뒤에 떨어져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동시 2티켓 구매를 했는데도 이런식으로 배석이 되니, 좀 억울했습니다.. 심지어 대부분 프로모션으로 반에반값짜리 티켓인데 저희는 둘이 합쳐서 160만원에 산 티켓이여서 더더더더욱 억울했습니다.ㅠㅠ





마이크로네시아 도착할 때까지는 설명할것도 없고 그닥 유쾌하진 않았습니다.


처음 가보는 괌이라 그런지, 오랬만에 오는 미국령이라 그런지 저가항공을 타고와서 그런지 괌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기까지 매우 멀고 느리고 힘들었습니다.


괌 시간 오후 4시30분경? 나온 저희 부부는 8시까지 대기를 해야 하는데, 막상 대기할 곳이 없어서, 공항밖에 있는 제주에어 라운지로 향했습니다.


택시는 체감상 30미터당 1불씩 올르니 주의 하세요.. 7~8분 거리의 라운지를 가는데 20불 나왔습니다. 16불은 택시비고 4불은 가방 하나당 가격이라고 띁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주의하실것은 시내에있는 제주항공 라운지는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고로인해서 택시비만 5만원 버렸습니다..


이하 생략..





드디어 도착한 마이크로네시아!!

자세한 시간은 기억 안나지만, 저녁 11시 정도 도착한걸로 기억!

일주일에 2번뜨는 비행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관광객도 많고, 가방만 봐도 1/4는 다이버로 제대로 온게 맞다는 생각이듬

이때는 몰랐지만, 같이 타고온 비행기에 23명의 단체가 있었는데, 우리와 같은 일정으로온 미국 다이브팀;;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일본인들이 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중에 한명은 같이 다이빙을 하게 되었습니다.





외부 활주로에서 바로 이어지는 입국 심사!

으하하 뭔가 정말 오지에 온 기분!!


입국심자 입구에 "WELCOME TO YAP INTERNATIONAL AIRPORT"의 문자와 스톤머니가 왜 이렇게 반가운지!!

다음날 다이빙할 생각, 평생오고 싶었던 오지에 오게된 희얼, 너무 좋다!!





얍프인들도 괌에 자주 가는듯 합니다. 물품 검사할때 외국인보다 내국인 검사를 더 꼼꼼히 했습니다.

어마어마한 물량의 물자들을 가지고 입국하는데, 보따리 상인같은건지 나름 무역업자들인지, 그냥 수퍼를 운영하는건지..


외국인에 대한 호의는 대단했습니다.

검사도 쉬엄쉬엄, 수화물 검열도 쉽게 넘어가고, 한국인은 드문지 매우 방가워 합니다.



일주일 뒤에볼 UNITED AIRLINE! 꼭 돌아와야되~





저 멀리 보이는 하늘색 복장이, 비행기에서 짐 배달을 하는 직원들..

좌측에 보이는 외국인들이 미국에서온 23명의 다이브팀! 우측에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얍 내국인들!


줄 서서 기다린다보다, 그냥 멀리서 보고있다가 내 짐을 테이블에 올려 놓으면 찾아가지고 오면 됩니다.





공항 밖에는 리조트에서 마중나온 스탭이 있었고,

단체인원때문에 버스 총 2대, 밴 2대가 출동하는 사례가 일어 났습니다.

이런 동원력이 있는 리조트였나? 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야프에서 가장 잘나가는 리조트였네요ㅎㅎ


숙소로 오는길에는 STAFF가 이것저것 궁금해한것들을 알아서 설명하고 있었고, 10분채 지나지않아 만타레이 다이브 리조트에 도착 합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도착한 숙소!

가장 좋은 디럭스 룸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준다고 해서, 가득 기대했는데ㅋㅋ 기대에 조금 많이 못 미추는 방 내부.


그냥 KING 사이즈 침대에 개인 풀장 끝.

지내다 보니깐 나름 좋았는데 그 이유는 우리 방이 리조트 라운지 가장 가까운곳 1층이기 때문이입니다.

처음에는 살짝 벙~ 떴는데, 지내다 보니깐 내 귀차니즘에 딱 맞는 위치에 방을 잡아다 준거 같아서 너무 고마웠네요 ㅎㅎ

다이빙 다녀와서 룸에 들어오기도 편하고, 유일하게 와이파이가 터지는 라운지 나가기 위해서도 저희방이 가장 편했습니다.





이곳은 만타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지역인 만큼 만타를 상품화 한것들을 참 많이 볼수있습니다.


만타 모양으로 수건을 개둔것과 쿠키는 참 인상적이였고,

신혼여행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방문에는 서로 다른 바다생물의 나무 조각이 붙어있는데, 키걸이의 생물과 동일하게 만드는것까지 생각한것이 마음에 듭니다.

저희방은 ROOM #107에 바다고등!


다음 글에 있을 리조트 소개에, GIFT SHOP 사진이 나오는데, 여기에 이 키걸이가 팔고 있더라..

한마디로 샵에서 사용되는 모든 물품들은 기프트샵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머리좋은 미국인 마케팅;;







다음글에 마이크로네시아 연방국 야프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수 있겠지만, 지금것 우리가 알고있던 스톤머니는 마이크로네시아에서 사용됬던 화폐가 아니였다!


스톤머니가 실제로 사용된곳은 팔라우 였는데, 그 어마어마한 돌들을 야프인들이 만들어 카누로 팔라우까지 수출했다고 한다! 대박!!



TO BE CONTINUE..